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KMI 재단본부에서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빅드림(대표 주용학)과 ‘취약계층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후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KMI는 밝혔다.

왼쪽부터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정훈 상임감사,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빅드림 주용학 대표,

KMI사회공헌사업단 윤선희 이사, 빅드림 최영철 사무국장. KMI한국의학연구소 제공

KMI는 특성화고 청소년 진로멘토링,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희망멘토링 등 빅드림이 추진하는 다양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활동비를 후원한다. 또 빅드림 소속 청소년지도자 등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경향신문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