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유방암학회,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2’ 엔젤학회 합류
작성자
빅드림
작성일
2025-06-30 16:31
조회
82
- 2025.02.10 16:50
- 헬스경향 조선빈 기자
- 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한국유방암학회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2’의 엔젤학회로 합류했다. (왼쪽부터) 빅드림 김가현 사무국장, 빅드림 강미소 상임대표, KMI한국의학연구소 ESG운영팀 임지은 팀장, 한국유방암학회 한원식 이사장, 헬스경향 한정선 이사, 한국유방암학회 신혁재 홍보이사.
한국유방암학회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2’의 새로운 엔젤학회로 합류했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인 KMI한국의학연구소, 헬스경향, 빅드림은 10일 한국유방암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 재건수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둔환자 의료지원에 적극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국유방암학회 한원식 이사장은 “여성들은 유방암이 발병해도 겉으로 드러내기 힘들고 수술에 대한 비용 부담도 크다”며 “학회의 활발한 연구로 유방암 치료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한 만큼 은둔하고 있는 환우들이 힘을 내 세상 밖으로 나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국유방암학회 신혁재 홍보이사는 “많은 환우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학회 뉴스레터나 웹진,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올리고 심포지엄 등을 통해 의료진에게도 알릴 계획”이라며 “환우들이 유방암 재건수술을 통해 더 적극적이고 활기찬 삶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한국유방암학회의 선도적인 나눔 행보가 다른 학회에도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은둔환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헬스경향 한정선 이사는 “은둔환자 지원에도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유방암환우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당당한 여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빅드림 강미소 상임대표는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선뜻 합류해주신 한국유방암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관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는 은둔환자들을 발굴, 의료비를 지원해 사회복귀를 돕는 순수민간주도의 사회공헌사업으로 2018년 시즌1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5년간 ▲화상‧피부 ▲고도비만 ▲치아질환 ▲척추관절 ▲안면기형 ▲중증소아원형탈모 ▲유아혈관종 ▲모세혈관기형 ▲백반증 등의 지원분야에서 총 158명에게 약 2000건의 무상진료를 제공, 우리 사회의 많은 은둔환자에게 건강회복과 사회복귀의 기회를 선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2는 2023년 6월 헬스경향과 KMI한국의학연구소, 사단법인 빅드림과의 삼자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본격 시작됐으며 현재 지원대상 선정 및 치료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시즌2 역시 5년간 은둔환자들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