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푸드 – 김포시, 제26회 중소기업 대상 선정 및 시상

경기도 김포시가 지난 15일 ‘2021년 제26회 김포시 중소기업대상’ 선정업체를 발표하고, 상장을 수여한 사실이 뒤늦게 발표되었다.

김포시는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은 ‘96년부터 시상을 시작하여 올해 제26회째를 맞는 정통성을 갖는 명예로운 상으로, 지난 해는 4개 분야(창업1, 생산성 및 기술혁신1, 해외시장 개척1,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1)에서 총 4개 업체를 선정해, 매년 종무식에서 시상하였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업 대표 및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 심사결과 선정된 4개 업체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공적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업체들로 ▲창업분야의 ㈜한국바이러스센터 정경모 대표는 전 연령대에게 안전한 친환경 소독제를 생산하여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하고 관내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제품 기부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생산성향상 및 기술혁신분야의 ㈜한아테크 장성준 대표는 막구조물 제조업체로서 친환경적이면서도 독보적인 최첨단 기술을 다수 보유하여 국민체육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해외시장개척분야의 ㈜드림셰프 김양영 대표는 주방용품 제조업체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로 베트남에 제2공장을 설립하였으며 여러 국가에 수출을 확대해나가고 있고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분야의 ㈜대운푸드시스템 김영님, 강철봉 대표는 수산가공품 제조업체로 직원 복리후생제도를 통한 노사화합에 힘쓰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여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업체이다.

한편, 수상업체에는 상장과 현판이 수여되고 김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0.5% 추가지원과 올해 기업지원사업 우선선발 자격이 주어진다(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샘플 및 수출 물류비 지원,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사업 중 택1). 또한 시 홈페이지를 통한 선정기업 게재와 김포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책자 발간 시 해당업체 제품 포함 등의 홍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된 수상기업에 축하한다”며, “김포시의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는 기업인들께 감사드리며, 기업인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관내 우수기업이 앞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포=허경태 기자